[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아동복지시설과 함께 소외지역 내 겨울철 혹한으로 인해 고립, 건강악화의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생필품, 식료품, 방한용품, 새학기 용품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아모스 요엘원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양향환 요엘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물품은 KB금융그룹 임직원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을 통해 책가방, 신발, 의복, 머플러, 우산, 학용품 세트, 간식품, 방한용품 등 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으로 구성 되었으며 전라북도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5명에 전달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KB금융그룹 후원금을 통해 푸짐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아동에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사소한 것이라도 아동을 위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향환 요엘원 원장은 “다가오는 봄과 함께 따뜻한 선물을 가져다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사랑과 꿈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