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이 제주도민 만 50세 ~ 만 64세를 대상으로 ‘탐나는 5060인생학교’ 봄학기(1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35명이다. 제주도민대학(jejudomin.kr)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 마감일은 4월 19일이다. (문의: 755-9874) ‘2024년 탐나는 5060인생학교 봄학기(14기)’는 인생 전환기를 맞이하는 장년층에게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생 재설계 과정이다. 4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목·금요일(9시 30분~12시 30분) 진흥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이천(「내 은퇴통장 사용설명서」저자), 임동구(「체질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저자), 백은숙(지혜상담치료센터장), 정은상 교장(맥아더스쿨 교장)등이 강사로 나서, 5060이 공감할 수 있는 ▲인생설계 ▲건강관리 ▲재무관리 ▲경력설계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에코힐링 휴(休,)체험, 제주 역사문화 탐방(제주해녀문화 인생성찰 3막4장: 제주해녀박물관&숨비소리길) 등의 체험 및 외부 교육도 있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은 “5060인생학교 수강생들이 원하는 주제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기 위해 앞으로도 수강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탐나는 5060인생학교’는 2017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2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5060 재능나눔 활동가 ▲공동체 씨앗동아리 ▲제주공동체 문화활동가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재능을 나누고, 사회참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