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양선식, 이하 ‘더큰내일센터’)는 제주형 미래인재 양성 및 청년 취ㆍ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이하 ‘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큰내일센터와 산학융합원의 협력을 통해 도내 특화 산업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더큰내일센터 및 제주산학융합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더큰내일센터 양선식 센터장, 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융합원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미래인재 양성 및 청년 취ㆍ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제주더큰내일센터 및 제주산학융합지구 연계 프로그램 발굴ㆍ운영 ▲교육훈련 및 기업 지원 등 노하우 공유를 위한 물적ㆍ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더큰내일센터는 이번 협약 이후 산학융합원과 실무 TF를 구성하여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산학융합지구와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올해 내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픈할 계획이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양선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이후 사회에 정착하기까지 단절없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전국 최초로 팀 프로젝트와 자기주도형 학습 기반의 혁신적 교육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인재 양성 기관으로, 2019년 9월 개소 이후 총 700명의 청년들을 선발해 취ㆍ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