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천7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배려풀 전북』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도 인구정책 민간위원의 심사를 통해 김제시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고 추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Mom이 든든 해피 워라밸 사업’과 관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에게 가족 외식권을 지원하는‘父라보 해피워라밸 사업’의 두 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가족친화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해 기업 차원의 가족 친화 복지제도를 자체 확산하는 방향으로 기획됐으며, 민간기업의 복지제도 활성화를 통해 양육 친화 문화 조성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이 확대되고 일과 생활이 양립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