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헌법 제7조 1항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이것은 제가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다짐하고 앞으로도 다짐해야 할 문장입니다.

저는 올해 보건직 공무원으로 입직하여 위생관리과에서 실무수습으로 근무 중인 새내기 공무원입니다. 보건직 공무원은 식품·공중위생, 보건 및 의료행정의 종합계획 수립 등 보건과 위생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건강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청렴’의 사전적 정의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합니다. 저는 1차 필기 합격 후, 면접을 준비했을 때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장 크게 느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학교 선생님들에게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여쭤보면 모두 “청렴”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공무원 8대 의무, ‘공무원 4대 금지 의무’, ‘공무원 윤리강령’ 등을 배우면서 책임감이 크다는 감정도 들었지만, 공무원으로서 자부심도 같이 크기 시작했습니다.

공무원으로서의‘청렴’이란 평등하고 투명하게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공익을 우선시하고 부패를 막으며 시민에게 신뢰를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생관리과에서 이를 위해 노력하는 선배님들이 영화의 히어로처럼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저 또한 국민의 봉사자로서 부정부패를 막고, 청렴을 생활화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는 노련한 히어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