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22대 회장단 취임을 축하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이상수)는 17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주제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는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MZ 새마을운동 등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민생회복, 지방소멸 등의 현안해결 노력을 통해 미래 100년, 보다 특별한 비상을 준비하는 도내 최대 민간단체로서의 소임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상수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계승발전 시키고 사회적 갈등 해소와 공동체정신 회복을 통한 연대와 협력으로 변화와 젊음, 창의와 혁신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 날 함께 취임하는 박용운 협의회장, 강귀자 부녀회장, 나순희 문고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팔을 걷어붙이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새마을운동의 저력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맞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이며, 모두가 하나되어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건설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첫 제창일을 기념하며 지속적인 국민운동으로서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