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재난·위기 대응 도상훈련 실시
21일 가상훈련 통한 시설물 재난사고 대비 신속한 대응·복구 능력 배양
고성민 기자입력 : 2024. 05. 21(화) 21:21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1일 상·하수도 시설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위기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로 나눠 초동조치·응급복구·협업체계 구축 등 신속한 대응·복구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상수도 분야는 구좌정수장 함덕배수지(2,000 ) 배수관(주철관 200mm) 파손으로 조천읍 함덕리 지역에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가상의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따른 비상복구반 편성, 비상급수 대책, 현장 복구, 교통 통제, 주민 홍보 등 식용수 사고 발생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전반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서귀포시 토평동의 차집관로(400mm)가 파손되어 다량의 하수가 인근 하천을 통해 해안으로 유출돼 환경 훼손 및 악취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하수도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고 접수, 신속한 상황전파 등 초기대응, 현장 긴급복구 및 정상 가동 등 단계별로 훈련을 실시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시설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반복 훈련으로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 시설물은 정전사고, 중계펌프장 침수사고, 상·하수도관 파손에 따른 단수, 오수 유출사고 등으로 주민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제주도는 상·하수도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 철저와 주기적인 위기대응 훈련을 하는 등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