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군산시가 특성화고교, 특수목적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에 나가 접하게 되는 각종 주민등록 증명서의 이해와 정부24 서비스 등의 이용을 돕기 위해『알아두면 편리한 찾아가는 주민등록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5월 29일 군산여자상업고교 8학급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다음 설명회인 6월 19일에는 군산기계공업고교 6학급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등록 등 · 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신청 방법 및 주요 사용 용도와 사용 시 주의점,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과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을 때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앱 설치 방법 등이다.

또한 해외 출국 시 필요한 차세대 전자여권 신청 준비물 및 여권 사진 규격,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매주 목요일 시청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하는 여권창구를 홍보하여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하도록 안내하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을 갖고 여러 증명서에 대해 잘 이해하여 정부 24, 무인민원발급기 및 여권 야간창구 등 여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공서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시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