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패스파인더(센터장 이주현)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를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패스파인더는 제주도 내 구직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갤럽강점검사, 개인 및 집단 상담, 취업 준비 교육(기본/심화), 지역 내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6월 17일과 18일에는 이직을 준비하거나 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리부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청년의 성격 검사와 직무 매칭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Big 5(빅 파이브) 성격 검사, 직무(경영전략,브랜딩/마케팅) 멘토링, 커리어 로드맵 작성 등이 포함된다.

이어 6월 21일과 28일에 진행되는 ‘취준 디딤돌 프로그램’은 도내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기본 교육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준 디딤돌 프로그램은 MBTI 직무 적용 강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6월 24일에 진행하는 ‘취업 네컷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심층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강의, 프레젠테이션 및 노션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실제 면접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실무에서 유용한 프레젠테이션과 노션 활용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제주패스파인더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jejupathfinder.org), 인스타그램(@jejupathfind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