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창익)는 지난 25일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국가 청정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청정에너지 스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천연가스 및 수소에너지 분야의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천연가스·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프로그램은 취업 중심 커리큘럼을 통한 집체교육과 특화된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현재까지 총 249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였으며, 졸업 후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은 교육 피드백 및 취업 시 우대 혜택 등을 받으며 취업 정보도 제공받고 있습니다.

한림공업고등학교의 관계자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천연가스 및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으며, 우리 학교는 국가 청정에너지 분야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설비의 책임 정비 및 안전관리, 엔지니어링 사업을 비롯해 친환경에너지 사업 진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