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인성중심 특성화고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6월 26일에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 전남 학교4-H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전남지역에서 개최하는 4개교 중 하나로, 지도교사 1명과 학생회원 30명이 참여하여, 4-H이론 교육(4-H상징, 이념, 역사, 슬로건 등 4-H기초), 4-H실습 교육(4-H서약 제창, 4-H노래 배우기), 농심함양 프로그램(화초 심는 요령, 가꾸기, 상자화분 관리요령 등)이 이루어졌다.

4H 학생회는 농업과 생활기술을 배우고 사회 봉사를 실천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뛰어난 리더십, 기술 습득, 도덕적 가치 및 책임감을 길러낸다.

4H 학생회가 더욱 중요하게 강조하는 측면 중 하나는 인성 교육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한다. 또한 4H 학생회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동료들과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리더십과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이는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남 4H 회장 영산성지고 2학년 김도영학생은 “꾸준한 4H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산성지고등학교 교장 신호래는 “4H 학생회는 농업과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활동 참여를 넘어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자기 발전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H 학생회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타인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의 가치를 깊이 심어준다. 이러한 4H 학생회가 제공하는 귀중한 교육적 기회와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교육 현장에서 더욱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4-H교육 실시로 학교4-H회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했으며, 학생4-H회원 대상 4-H기초 소양을 배양시켜 대한민국 4-H를 이끌어 갈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