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지난 2일(화),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은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성곤)을 통해 익산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8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 받았다고 3일 (수) 밝혔다. 전달식은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성곤회장, 진영섭 위원장, 강민숙 관장이 참여했다.

기증된 백미는 지난 달 6월 25일(화)에 진행된 이리동로타리클럽 이취임식 축하를 위한 쌀 화환의 일부이다.

강민숙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이리동로타리클럽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쌀과 더불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곤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전달받은 아동들의 풍족한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