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지부장 이승은)가 13일 제23회 하소백련축제를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는 지역축제 개최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소백련축제장 내 푸드트럭 및 입점 상인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담합, 계량 위반행위 등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을 독려했다.

최근 지역축제 개최 시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시는 바가지요금과 같은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축제 행사 기간 동안 부당 상거래행위 단속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축제 기간 내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 노력과 더불어 김제시의 전반적인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하소백련축제 방문객들이 바가지 요금, 무질서 및 과다 호객 행위와 같은 부당 상거래 행위에 관한 불편함이 없도록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축제를 비롯한 김제시의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