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 이정재 사회복무요원 표창
전공을 활용, 시각장애 학생들의 음악교육에 힘써
오승택 기자입력 : 2024. 07. 22(월) 16:57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이정재 사회복무요원 표창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2일 광주세광학교(광주 서구)를 방문하여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받은 이정재 사회복무요원은 해당 시각장애 특수학교에서 8개월간 성실히 복무하면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초등부 장애 학생들에게 악기와 노래 등 음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정재 요원은 본인의 임무 외에 자발적으로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입시를 앞둔 시각장애인 고등부 3학년 학생들에게도 실용음악, 피아노, 보컬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모범적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이정재 요원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실용음악을 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편견이 있었으나, 수업이 진행될수록 열심히 준비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발굴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표창받은 이정재 사회복무요원은 해당 시각장애 특수학교에서 8개월간 성실히 복무하면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초등부 장애 학생들에게 악기와 노래 등 음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정재 요원은 본인의 임무 외에 자발적으로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입시를 앞둔 시각장애인 고등부 3학년 학생들에게도 실용음악, 피아노, 보컬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모범적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이정재 요원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실용음악을 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편견이 있었으나, 수업이 진행될수록 열심히 준비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발굴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