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지제주’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선 상담,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제주 웹사이트(http://www.easyjeju.net)는 관광약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 숙박지, 음식점의 접근성 정보와 관광 시 필요한 항공 이용 주의 사항, 보장구 대여, 접근할 수 있는 교통수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지제주 애플리케이션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며, 관광지, 음식점, 숙박지 외에도 공중화장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교통약자 전기차충전소, 편의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는 제주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이지제주 웹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SN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선 상담 ☎1566-4669를 통해서도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최희순 센터장은 “이지제주 홈페이지와 앱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광약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시설 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공되는 정보로도 여행 계획이 어려우면, 코디 서비스를 통해 개별 욕구에 맞는 코스를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