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24일 2024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신규 참여기관 5개 기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2024년 신규참여기관인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제주관광대학교 LINC 3.0 사업단, 제주특별자치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은 신규 참여기관 5곳이 기존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기관들과 더불어 자원연계 및 공동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은 ”기존 36개 기관과 함께 5개의 신규기관이 추가로 참여하는 만큼 폭넓고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김남진 정책기획관은 ”본 사업에 도내 많은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를 찾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민복기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41개의 정책위원회 기관이 구성되었고, 특히 새로 합류한 5개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정의 정책과 지역사회 혁신활동을 연결하고, 상향식 접근으로 지속 가능한 문제 해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지역문제를 도내 민·관·공·학 기관들이 보유한 인력과 재정을 포함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추진하며, 도내 4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해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수탁 운영하는 기관이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