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산하)가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에서「2024년 제주청년센터 재능나눔 프로젝트 : 청년교생」(이하 청년교생)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청년교생」사업은 강의 경험이 적거나 없는 청년들이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운영(강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청년센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청년교생」은 성료한 2023년 청년교생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모집 규모를 확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작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청년교생」참여자들은 오는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10인의 강의 콘텐츠 및 자기소개를 진행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일 토요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청년교생의 강의 콘텐츠는 청년들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퍼포먼스 마케팅 △창업가이드 △디지털드로잉 포스터제작 △채소꽃다발 제작 △체형교정 △금속공예 △원예힐링 및 반려식물 △수제청 제작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제주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10명의 참여자에게는 △강의 시연 및 전문가의 피드백 △최대 3회 차의 강의 운영 경험 기회 △최대 27만 원의 강사료 △강의 운영비 △활동 수료 시 활동 증명서를 지급한다. 아울러 강의 운영에 필요한 스피치 기술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수강생 모집 및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선발된 청년교생을 주축으로 다음 해 참여자의 멘토가 되는 등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식 공유와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