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은 지난 8월 1일로 ‘신청년 욜드대학’ 상반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은 지난 8주간 신청년 리포터 양성 과정으로 블로그 및 유튜브 제작 강의를 진행했고, 특별 현장학습으로 키오스크 체험까지 진행하며, 상반기 마지막 강의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신청년 욜드(Young Old)대학’은 군이 노인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영중이며, 1946년~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층, 이른바 젊은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교양·취미 과정뿐 아닌 소득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수강생 김 모씨는 “지난 상반기 동안 욜드대학을 다니며 신선한 교육과정으로 은퇴 이후의 삶에 활력이 생겼다”며 “일자리가 연계된 하반기 과정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열심히 수업에 임한 수강생들의 재충전 시간을 갖고자 한달간의 여름방학 기간을 갖고 9월 5일부터 하반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전문가 양성 분야에 중점적인 교육을 진행해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욜드대학은 지난 4월 23일, 현장학습 개강을 시작으로 3개월동안 이미지 메이킹, 기초생활영어, 가드닝, 블로그 및 유튜브 제작 과정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8월 한달간 여름방학의 시간을 갖고 9월 5일부터 하반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