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지난 8월 6일(화) 오전 10시, 주식회사 피플리와 제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리보 해피월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제주 관광 활성화 및 제주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접근 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피플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관람권 지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에 다양한 활동을 공동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피플리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1억 원 상당의 입장권을 기부할 예정이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제주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브랜드인 하리보를 컨텐츠로 세계유일의 전시장이 제주에서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입장권을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피플리는 하리보해피월드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IP를 전시로 만들어 국내외에서 배급하는 기업이다. 젤리섬을 컨셉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시에 접목하여 IP를 활용한 새로운 전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앞으로 3년간 제주시 오등동에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