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다양한 생태계의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현황 진단과 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성 제고 및 자립 기반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경영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대 3개 기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을 위한 전략 도출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도출된 사업계획에 따라 비즈니스모델 재구성 및 전환의 과정을 위한 개선사업을 후속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매출 감소, 경영 축소, 자본 잠식 등 경영의 어려움으로 객관적인 진단과 맞춤형 전략 수립을 통해 경영의 터닝포인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의 신청기간은 8월 18일(일) 자정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hub.org)의 [소식공유]-[지원센터 소식] 탭의 사업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임현정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본 사업이 경제 위기 속에 경영 애로사항이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