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동군산농협부녀회(회장 양영자)와 함께 해외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군산농협부녀회는 매년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금은 동군산농협부녀회원 109명이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에 살고 있는 해외 아동을 돕겠다는 한 마음으로 후원하여 총 1,090,000원의 후원금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에 전달했다.

양영자 동군산농협부녀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굶주리고 있는 해외 아동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마음에 함께 동참해준 동군산농협부녀회 회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해외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군산농협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