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난희)과 함께 완주 지역 내 수해 피해 가정 대상 주거개보수 및 주거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오아름 지부장,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 김난희 교육장,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유기용 관장, 가구대통령 익산점 진영섭 대표가 참석했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인한 위기가 발생해 당장의 생계가 곤란해진 가정의 회복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가구대통령 익산점이 협력하여 생필품 및 의류 지원, 가구 및 물품 지원, 주거 개보수 지원이 총 2,9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김난희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완주 지역 내 수해 피해 상황으로 아직도 복구가 필요한 가정이 많다”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피해를 입은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상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과 아이들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신속한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은 올 해 7월, 시간당 최대 146mm의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