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은 9.13일 오후 14시부터 추석 명절 대비 일선 지구대와 제주국제공항, 동문재래시장 등을 찾아 귀성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를 방문해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점검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고,

이어서 제주국제공항 종합상황실과 대합실 등 귀성 현장을 둘려보며,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 방문 증가에 따른 사건 사고가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공항경찰대 경찰관들이 귀성객들의 안전과 치안유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만나 지역사회 안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CCTV 등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였고, 상인회장 간담회를 통해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추석 연휴기간 제주 간접 영향 및 집중 호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침수피해 우려 지역인 제주공항 지하차도와 동문시장 주변 남수각 하천 등을 방문하여 인전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인 만큼 도민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