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군산시가 12일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년 이후 입시 제도 변화'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입시 전문가 박정훈 강사를 초청해,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박 대표는 2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8년 대입 개편에 대한 분석’과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효과적인 내신 전략’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명쾌한 해법을 제공했다.

특히 고교 학점제 도입으로 인해 달라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이러한 변화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유망 학과의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대입 전략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복잡한 입시 정보 속에서 혼란스러웠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2028년 이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