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는 내달 1일「제주형 좋은돌봄기관 인증체계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제주연구원(새별오름홀)에서 개최(제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공동)한다고 밝혔다.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2023~2027년)」에 따라 ‘제주형 좋은돌봄기관 인증체계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본 세미나는 도내 장기요양기관 대표(협회장)를 비롯해 제주도 및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2019년에 「서울특별시 장기요양기관 좋은돌봄인증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좋은돌봄인증기관’ 확대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선행 모델(서울형 좋은돌봄기관 인증제)에 대한 사례 연구(사례 발표자 : 서울시복지재단 김문을 팀장) 및 도내 장기요양 현장의 사전 의견수렴과 제안 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건 센터장은 “좋은돌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좋은 일자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본 세미나를 통해 제주도 내에서 “좋은돌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