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세곤)는 지난 28일 ‘사랑의 머핀빵 나눔’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머핀빵을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머핀빵 전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성껏 구운 800여 개의 머핀빵을 한부모 가족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머핀빵을 전달받은 한 어머니는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 좋은 머핀빵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년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경을 써주셔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장세곤 위원장은 “정성 가득한 머핀빵 나눔을 통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왕조1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왕조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사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재활용 나눔가게인 ‘온기나눔 착한가게 운영’,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1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