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지난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82명 모집에 2,812명이 지원해 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3.48대 1보다 높은 지원율이다.

모집군 및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일반전형)이 8.22대 1, 수능(지역인재전형)이 6.19대 1, 수능(지역기회균형전형)이 6.00대 1, 수능(군사학과전형)이 1.80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이 2.38대 1을 기록했으며, ▲나군 수능(일반전형) 8.44대 1, 수능(지역인재전형)이 3.43대 1, 수능(지역기회균형전형)이 3.75대 1, 학생부교과(평생학습자전형)이 4.00대 1, 학생부교과(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이 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 수능(일반전형)에서는 9.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일반전형)에서는 자유전공학부가 3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용접·접합과학공학과 20.00대 1, 문예창작학과 15.00대 1, 광기술공학과 14.80대 1, 식품영양학과 14.00대 1, 경영학부 14.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지역인재전형)에서는 약학과가 7.83대 1로 가장 높았고 치의예과 5.16대 1, 의예과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실적(실기전형)에서는 체육학과가 6.3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음악교육과가 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정시모집을 통해 충원되지 않은 인원은 추가모집을 통해 모집한다. 추가모집은 2025년 2월 21일(금)부터 2월 28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정시와 동일하며,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조선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이후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군사학과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월 6일(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실기고사 일정은 2025년 1월 9일(목)에 진행될 예정이다. 실기고사 실시 모집단위는 미술대학의 회화학부, 문화콘텐츠학부, 체육대학의 체육학과, 공연예술무용과, 사범대학의 음악교육과이다.

군사학과전형을 제외한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월 22일(수), 군사학과전형 합격자 는 2025년 2월 7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