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설 연휴 불청객 독감 예방 하세요
서귀포시 표선면 실무수습 김태효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5. 01. 15(수) 10:01
서귀포시 표선면 실무수습 김태효
[시사종합신문]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8년 만에 최대 유행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독감은 이례적으로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학교, 직장 등에서의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대비책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실내 환기를 시켜야 한다. 직장, 학교, 식당 등 밀폐된 공공장소에서는 실내 공기 중 바이러스나 세균이 축적되기 쉬워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는 독감이나 감기를 유발하는 에어로졸 형태의 바이러스가 장시간 공기 중에 떠다니며 체류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3~4회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켜야 한다.

둘째, 외출 후 및 화장실 사용 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의외로 발보다 손이 일반적으로 더 많은 세균에 노출된다. 그 이유는 손은 다양한 물체와 표면 사람 등과 접촉하기 때문에 병원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셋째,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 독감 백신은 특정 바이러스 종류에 대한 면역을 형성하며, 독감에 감염될 확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신 접종을 통해 독감에 걸리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의 전염을 막을 수 있어 독감 전파 차단 효과도 있다.

넷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데, 이를 마스크가 막아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감이 유행중인 때만큼은 공공장소 등 사람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장소에서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해야 한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가족들과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독감 예방 등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건강한 한해의 서막을 올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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