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학운동, 찰밥 데이 ‘정(情) 다움 정(情) 돌봄‘ 사업 추진
5년째 1인 가구 안부 살펴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3. 26(수) 12:51

광주시 동구 학운동, 찰밥 데이 ‘정(情) 다움 정(情) 돌봄‘ 사업 추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학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진)는 지난 25일 찰밥 데이 ‘정(情) 다움 정(情) 돌봄 사업’ 일환으로 관내 19개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찰밥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아 동 지사협 위원과 각 아파트 주민을 중심으로 17개 구역 50명의 ‘이웃 지기 봉사단’을 구성,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봉사단은 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매일 찰밥 도시락을 만들고 700여 명의 1인 가구에 대해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이세언 학운동장은 “동 지사협 위원님과 이웃지기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운동은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993명 중 아파트 거주자는 737명(74.2%)으로 고독사 예방과 고립 위기 1인 가구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학운동 지사협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찰밥 데이’ 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추진, 1인 가구 안부 살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아 동 지사협 위원과 각 아파트 주민을 중심으로 17개 구역 50명의 ‘이웃 지기 봉사단’을 구성,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봉사단은 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매일 찰밥 도시락을 만들고 700여 명의 1인 가구에 대해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이세언 학운동장은 “동 지사협 위원님과 이웃지기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