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높이기 위한 무료 진단 서비스 시작
한국에너지공단·사회복지협의회·민간기업 협력해 전문성 확보…12월까지 진행
고성민 기자입력 : 2025. 03. 26(수) 20:35

제주특별자치도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각 시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설별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각 기관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단을 희망하는 복지시설은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시설들 중에서 규모와 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 시설을 선정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참여 기업이 제주 최초의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 사회복지협의회, (주)MK테크가 함께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분야 에너지 시설진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진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열(난방), 건축, 재생에너지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전문가들은 각 시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설별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각 기관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단을 희망하는 복지시설은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시설들 중에서 규모와 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 시설을 선정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참여 기업이 제주 최초의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