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24일(목) 광명농협 농가주부모임봉사단 40여명의 회원 및 광명농협 1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도·농상생 소비자 맞춤형 체험 및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딸기 체험 농장을 찾아 딸기 재배관리 교육과 딸기 수확 체험을 실시하고, 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산지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농상생 소비자 맞춤형 활동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도·농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산농협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오후에는 비봉면의 상추 농가를 방문하여 고산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봉사단, 광명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봉사단 100여명이 함께 하우스 정리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소비자 맞춤형 농업·농촌 체험활동이 농업인에게 농외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교류 및 일손돕기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