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매년 반복되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 납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늘 신경써야 하는 일이다. 납부기한을 깜빡해 가산금이 생기거나, 종이고지서를 분실해 불편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고지이다.

지방세 자동이체는 한 번만 신청하면 지정한 계좌나 신용카드에서 자동으로 출금되는 서비스이다. 납부기한에 맞춰 자동 처리되므로 연체 걱정이나 가산금 부담이 사라진다. 자동이체 신청으로 각 세목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번거로움은 줄이고, 소소하지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바로 챙길 수 있다. 위택스홈페이지, 시청 재산세과,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지만 계좌에 잔액이 없거나 신용카드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 자동이체가 정상처리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니 유의해야 한다.

여기에 전자고지 서비스도 함께 이용해보면 좋다. 전자고지는 종이로 발송되던 지방세 고지서를 이메일, 문자, 모바일 앱 등으로 받아보는 제도이다. 고지서 분실걱정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 시에도 각 세목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함께 신청하면 총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와 각종 앱은 물론 카카오톡, 네이버 국민비서 서비스등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제 지방세 납부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로 편리하게 해결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지방세 부과 전 손쉬운 신청으로 세액공제 혜택까지 꼭 챙기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