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호남·제주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7~9월 동안 도서,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 생활용품 약 320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10월 23일 아름다운가게 군산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뜻을 모아 추진하였다.

네 개 기관이 함께한 활동은 불필요한 물품의 재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제주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구체적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렸으며, 평생교육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와 함께한 기부는 평생교육이 협력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사회적 실천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