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11월 26일(수),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해,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실행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울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강의를 맡아, 학생의 개인적·환경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의 이해와 실천 방향을 중심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관리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핵심 가치와 추진 흐름 ▲위기ˑ잠재위기 학생 발굴 체계 구축 ▲학교ˑ교육지원청ˑ지역사회의 협업 모델 제시 ▲학교단위 실행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례 중심 강의로 학교 관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한 개별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종합적 지원 체계”라며, “학교 관리자들의 이해와 리더십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관리자가 정책의 중심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