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왕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 예방 시범 방제 나서
탐진강 제방로 왕벚나무길 대상 조기낙엽 피해 예방
시범방제 효과 분석 후 주요 왕벚나무길로 확대 검토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09. 04(금)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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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왕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 예방 시범 방제 나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이 왕벚나무의 조기낙엽을 유발하는 갈색무늬구멍병 예방을 위해 탐진강 제방로 왕벚나무길을 대상으로 시범방제에 나섰다.

갈색무늬구멍병은 벚꽃이 진 이후 새로 돋아난 잎에 병원균이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병해로, 잎에 갈색 반점이 생긴 뒤 구멍이 뚫리고 심할 경우 잎이 일찍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병원균 감염 시기인 4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인 약제 디페노코나졸(Difenoconazole) 살포가 필요하다.

장흥군은 시범방제 기간 동안 병해 발생 정도와 방제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탐진강을 비롯해 금강천, 남상천 등 주요 왕벚나무 식재 구간으로 예방방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방제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갈색무늬구멍병 피해를 줄이고 아름다운 왕벚나무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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