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시사종합신문]장성군 여성새일센터(여성 새로일하기 지원센터)가 체계적인 직업교육 훈련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여성새일센터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40회 과정으로 자격증반인 북아트와 자기주도학습, 영어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생 모두가 100%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으며, 이에 수강생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술표현놀이, 독서지도, 독서논술 및 토론 등의 프로그램 운영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장성군 여성새일센터는 출산과 양육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취업지원 기관으로서, 현재 전남 군(郡)단위에서는 장성군이 가장 먼저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에는 임시보육시설, 상담실, 실습실 등을 갖췄으며, 직업상담사, 취업설계사 등 7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해 취업알선 정보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는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기업실무 ＆ 오피스과정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해 전문인력 배양에 솔선하는 등 앞으로도 여성 취업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 관계자는“여성 새로일하기센터는 대상자별 1:1 맞춤형 취업연계와 구인·구직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앞서가는 여성 취업복지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구직과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 문을(☎ 061-390-7635~6)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