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종합신문]제4회 전라북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가 전주시 주관으로 지난 5일 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도와 시군의 명예선양 및 공무원 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도.시.군 공무원 13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개인단식 및 혼성복식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단체전 우승은(부안군), 2위(전북도), 3위(전주시)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여성부 단식은 우승(전북도 김순옥), 2위(군산시 장순애), 3위(남원시 강복심), 남자6부 단식은 우승(전북도 강훈), 2위(군산시 김종필), 3위(전주시 김인수), 남자1~5부 단식은 우승(부안군 김우진), 2위(전주시 최기호), 3위(진안군 서영득), 혼합복식은 우승(전북도), 2위(군산시), 3위(전주시) 각각 차지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조봉업 전주부시장은“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흘리는 도.시.군 공무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군이 화합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진두 지휘한 전주시청 탁구동호회 김우엽 회장(도시디자인담당관)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도와 시.군간 친목은 물론 왕성한 동호회 활동으로 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도 챙기는 보람찬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단체전 우승팀인 부안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