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
치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구강 의료서비스 제공
이남재 기자입력 : 2015. 09. 11(금) 15:38
[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구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이 의료기관 이용 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부터 주 1회씩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7개 마을 900여 명의 주민이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방문했다.
진료차량은 구강 영상장치, 스케일러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어 구강 검진,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세척, 불소 도포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량 내에는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어르신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료차량을 이용한 주민은 “치과에 가려면 버스를 갈아타고 읍내로 가야 해 치아가 아파도 참기 일쑤였는데 마을 회관까지 진료차량이 들어와 치료해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이 없는 초등학교 및 요양시설 등으로 진료차량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고흥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이 의료기관 이용 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부터 주 1회씩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7개 마을 900여 명의 주민이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방문했다.
진료차량은 구강 영상장치, 스케일러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어 구강 검진,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세척, 불소 도포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량 내에는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어르신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료차량을 이용한 주민은 “치과에 가려면 버스를 갈아타고 읍내로 가야 해 치아가 아파도 참기 일쑤였는데 마을 회관까지 진료차량이 들어와 치료해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이 없는 초등학교 및 요양시설 등으로 진료차량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