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시사종합신문]장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교통, 쓰레기, 수도, 다중이용시설, 재난 재해, 훈훈한 명절보내기, 각종생활 창구 민원처리, 보건 진료,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소관분야별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장성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6개반 8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부서별 세부 실천 계획에 따라 근무할 예정으로 먼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재해 상황실과 함께 교통과 쓰레기 등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토록 함은 물론, 병?의원 및 보건지소,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할 방침이며, 이밖에도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경부대,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등에 대해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두석 군수는“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올해 추석은 여느 때 보다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