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치매노인 실종자 수색 구조
이남재 기자입력 : 2015. 09. 27(일) 10:52
[보성/시사종합신문]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119구조대는 9월 26일 고흥군 동강면 마동마을 실종 신고 접보 후 출동하여 경찰과 연계 수색 끝에 실종된 지 11시간 만에 실종자(여,87세)를 발견, 건강 이상 및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신고자에 따르면 전날 25일 저녁 10시에 집을 나간 이후로 돌아오지 않았고, 이전에도 치매기로 인해 여러 번 마을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박종식 119구조대장은 치매노인의 대부분이 집 주변 부근에서 일찍이 발견되지만, 그 밖으로 나갈 경우의 교통사고 및 기타 안전사고율이 높다는 점을 들어 가족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박종식 119구조대장은 치매노인의 대부분이 집 주변 부근에서 일찍이 발견되지만, 그 밖으로 나갈 경우의 교통사고 및 기타 안전사고율이 높다는 점을 들어 가족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