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작지만 강한 강소농(强小農)1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5년 강소농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15년 강소농 육성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참여 의지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가운데, 본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2015년 우수 강소농으로 선정된 10농가에게 농장명 인증패를 수여해 자긍심을 드높였다.

특히, 본행사에서는 강소농 육성경과 보고와 강소농 6농가의 우수 사례 발표와 강소농 정밀컨설팅 용역보고가 진행되었고 또한, 6차 산업 농가 현장방문을 진행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농업경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참여의지를 심어주었으며, 고흥군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육성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500명의 강소농을 배출해냈으며,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와 함께 고흥군 농가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