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군은 남도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익한 식품 정보를 담은 2016 식품위생 달력1,200부를 제작하여 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식품위생 달력은 맞춤형 식품위생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물론 소비자들이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품위생에 대한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식품위생 달력에는 안전한 식품조리 10대 원칙, 식품 보관법 및 조리구의 세척 소독, 식중독 발생 원인과 식중독 예방법,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제, 음식 유형별 권장반찬 가짓수 및 손님맞이 음식문화 예절, 원산지 반드시 표시 합시다 등 유용한 식품위생 정보내용이 월별로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고흥군은 제작된 홍보 달력을 관내 일반음식점 및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초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2016 식품위생 달력제작 배부를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물론 종사자의 위생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위생 정보를 제공해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