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학교흡연예방 교육사업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2일간 청소년 금연 동아리팀 50여 명과 함께 읍소재지 거리행진 금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금연동아리 학생, 교사,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함께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금연안내판을 직접 만들어 들고 금연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시가지 금연 홍보캠페인과 더불어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추진하였다.

고흥군 보건소는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사업의 하나로 지난 11월에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힐링캠프를 열어 흡연폐해의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갖은 바 있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흡연에방과 금연캠페인을 통해 담배의 해악과 담배가 인체에 무익한 것을 크게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