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장성군이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농촌민박 및 체험마을 조성에 적극 나섰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민박 및 체험마을, 관광농원 등 운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를 비롯한 안전교육과 소방교육,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장성을 찾는 방문자에게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박의 친절서비스와 소방 및 안전, 식품위생, 시설관리, 농촌관광 등의 특강을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은 최근 축령산과 농촌체험마을 등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청정한 관광장성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군 민박과 체험마을의 서비스 능력이 향상되고 관광객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빼어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장성군에 오셔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라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남면 비나리마을 등 총 9개소의 농촌체험마을과 105개소의 농촌민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