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우리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순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벼 보급종 187.4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할 품종은 보성군 주력품종인 중만생종 새누리, 황금누리를 포함한 밥쌀용 최고품종인 조생종 운광, 중만생종 미품 등 총 8품종 187.4톤으로 보성군 소요량의 43%에 해당되는 종자량이다. 이들 품종은 쓰러짐에 강한편이고 수량성이 많으며 다른 품종과 혼입되지 않은 순도가 높은 종자이다.

기본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종자관리시스템에 전산 입력된 즉시 공급량이 확정되므로 예시량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서둘러 신청을 해야 공급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소독종자와 미소독종자를 구별하여 신청할 수 있어 종자 신청시 소독 여부를 구분하여 신청해야 한다.

한편, 신청방법은 각 읍면농민상담소를 통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공급단위는 20kg이고, 공급가격은 내년 1월 공고할 예정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매입품종 등을 감안하여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기간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