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장성군은 지난 주말 대설로 인한 기상과 교통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장성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헌혈을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함께하였다.

장성군에 따르면 1월 25일 장성군보건소 건강증진실과 삼계면사무소, 삼서면사무소 3곳에서 2016 동절기 헌혈운동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방학과 동절기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재고의 부족 상황을 해소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장성군 공직자들은 대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을 보였으며 공직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30명이 헌혈 운동에 참여하였다.

헌혈이란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운동으로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로 인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환자치료 등을 위한 혈액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 만큼 ‘사랑나눔 실천운동인 사랑의 헌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