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최경환 국민의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도심내 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병예방 및 체계적인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설치를 제안했다.

최 후보는“북구의 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44만6천명에 달하고 있으나, 공공보건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관은 북구보건소와 두암보건지소 2개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최근 첨단2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 개발로 광주 북부권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서비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생활지원센터는 기초체력측정실, 건강위험군, 질환군 등 대한 사례관리, 보건교육 제공, 1대1 맞춤형 체력단련과 영양지도, 재활보건차량 지원, 각종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맡으며, 최후보는 2007년 시행된 도심지역 보건지소 확충 사업이 부지확보 및 인력 투입이 어려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참여가 저조했다며, 인력, 설치규모, 설치방식 등을 효율화하여 관할 지역에 특화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건강생활지원센터’모형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경환 후보는 지속적으로 사회적배려층 밀집 지역인 영구임대아파트와 본촌사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