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체력인증센터 재선정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곡성군은 지난 2015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 공모를 통해 전남 군 단위 최초로 체력인증센터를 유치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노력해 온 결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올해도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공인기관이 100세 시대를 대비해 무료로 연령대별 체력측정, 체력평가를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 체력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만 13세 이상 누구나 체력수준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 등의 체력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력측정 참여자 중 저체력자, 과체중자를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 군민에게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해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9월 실시한 무료 건강검진이 큰 호평을 받아 2차로 연장해 실시함으로써 관내 주민 200여명이 30만원 상당의 의료혜택 수혜를 받기도 했다.

한편, 곡성군 관계자는“국민체력100사업이 체력평가와 맞춤형 처방을 통해 그 동안 자신이 몰랐던 신체적성을 알려주고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최고의 조타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체력인증센터 시설을 이용하시길 원하는 주민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nfa.sports.re.kr/nfa)에서 예약하거나 곡성체력인증센터(☎061-363-43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