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담양군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위원장 장명호)는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담양고를 비롯한 관내 초.중.고 1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담양지역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선도부학생들과 함께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담양마학협 위원을 비롯한 담양교육지원청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등교시간대에 맞추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사랑의 캔디를 전달하여 학교 폭력 심각성에 대한 인지와 예방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날 장명호 위원장은“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폭력 근절을 목표로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대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담양마학협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의 인권보호와 바른 인성 함양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마학협은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1997년도 결성된 이래 학교 폭력 캠페인,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산업체 방문 및 문화유적지 탐방,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연말 불우어린이 나눔행사에 이르기까지 등 지역 청소년 선도 봉사단체로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