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시사종합신문]양두영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부서별 인구늘리기 추진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군의 인구감소 해소를 위해 각 부서별로 새로운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인구가 늘어나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체시책으로는 귀농‧귀촌자를 위한 건축 설계비 감면 및 주택 개량 사업 지원과 관련 유관기관, 사회단체 임직원 전입 추진, 보조사업 인센티브제 운영, 농업 보조금 우선 선정, 실버 양봉마을 조성, 신생아 양육지원금 지원 및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시책 등 인구증가를 위한 29개 부서 60여건의 다양한 시책이 보고됐다.

김준성 군수는 “인구는 자치단체의 위상을 결정짓는 기준이자 지역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써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인 관심속에 지역을 발전시키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을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군의 최대 현안과제인 인구증가에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군정을 인구증가 시책과 연계 추진하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인구늘리기를 위한 대책으로 인구증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고「영광 주소갖기 운동」의 범 군민 캠페인, 미혼남녀 만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